말씀묵상새롭게하기 2주차 강의안을 올려드립니다.
1주차에서는 너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셔서 죄송했습니다.
더 쉽게, 더 구체적으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.
그러면서 든 생각은 성경을 계속 읽는 것의 중요성입니다.
성경은 좋은 '잠언집'이 아니라 '이야기'입니다.
하나님이 하신 일을 이야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.
묵상할 때 그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.
그렇지 않으면 큰 이야기 중에 작은 사건 하나에 매이게 되기 때문입니다.
크레이그 바로톨로뮤가 쓴 '성경은 드라마다'에 보면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.

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? 이 상황만을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.
전후 상황을 파악해야겠지요.
전후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.

우리가 성경을 이렇게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.
내가 보기에 좋은 말, 괜찮은 말을 묵상하는데,
그것이 아니라 성경은 이야기이기에 그 이야기 안에서 봐야 합니다.
그래서 성경알아가기를 계속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.
11월부터는 다니엘서를 묵상하게 됩니다.
다니엘서의 배경을 먼저 이해하시면 묵상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.
이미 일어난 일이며, 그 일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거지요.
2주차 강의안을 미리 읽고 오시면
조금 더 수월하게 참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.
감사합니다.